[랭킹 앱대앱] 모바일에서 만나는 올 봄 패션 키워드는?
2014-03-06
애플리케이션(앱) 전성시대다. 앱 장터는 치열한 전쟁터가 됐다. 업계에서는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넘기 힘든 벽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은 국내외에서 모바일앱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주제별로 눈에 띄게 성장한 '뜨는 앱'을 선별해 보여준다. '랭킹 앱대앱'은 매주 수요일 연재된다. [편집자 주]
이번 주는 앱을 통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재빠르게 파악하고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보려고 한다. 기존의 패션 스타일 앱은 단순히 패션 스타일 유행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최신 패션 앱은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상품과 악세사리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커머스를 연계한다.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패션 스타일 앱 내의 정보 나눔 기능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최신 패션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아바타 꾸미기 기능 등을 통해 본인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찾아낼 수도 있는 매력만점 앱들을 소개한다.
◆ 스타일쉐어(StyleShare)
스타일쉐어는 약 120개 국가 이용자들이 패션, 메이크업 노하우, 패션 관련 제품의 할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앱에 게시하고 지인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 앱은 120개 국가의 수많은 사용자들이 패션 취향 정보를 공유한다. 때문에 패션 스타일의 다양성을 선호하는 이용자와 다국적인 이용자의 패션 취향 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마케터들에게 유용하다.
◆ 트렌드샵 패션 트렌드트랙커(Trendstop Fashion TrendTracker)
트렌드샵 패션 트렌드트랙커(Trendstop Fashion TrendTracker)는 전 세계 패션쇼, 패션 뉴스, 패션 동향 보고서 등의 검색을 통해 최신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앱이다. 이 앱은 검색을 통해 최신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예측을 많이 판매될 수 있는 패션 상품으로 변환 시키는데 초점을 둔다. 특히 고화질을 제공하는 사진과 영상이 돋보인다.
여성과 남성 의류, 악세사리, 신발, 화장품 등의 최신 동향 정보, 패션·예술·라이프 스타일·전시회에 관한 뉴스, 뉴욕·런던·밀라노·파리의 패션쇼 정보가 좋다.페이스북을 통해 지인들과 패션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 Pose
Pose는 날씨나 상황에 어울리는 옷을 입는 방법 등에 대한 조언 정보를 제공하는 패션 코디네이션 앱이다. 전 세계의 유명 패션 블로거, 셀렙, 패션 피플로 부터 다양한 조언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어다양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많다.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맘에 드는 레이철 조 같은 디자이너의 옷, 신발 등의 착용 모습을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쵤영하고 핀터레스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의 지인들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상품과 관련된 수백가지 이상의 새로운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 패션 아이콘
패션 아이콘은 SNS상의 지인들과 패션 소셜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 체험을 지향하는 게임형 앱이다. 이 앱은 라텡, 몽테뉴, 마레 등의 파리 시내에 있는 23개 주요 상점을 둘러보고 많은 종류의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테마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유형의 헤어스타일, 피부, 눈매 등을 선택해 자신과 유사한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소셜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인맥 넓히기와 같은 지인 관리에 용이하다.
◆ 코디북
코디북은 매일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실용적인 앱이다. 매일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패션 의상과 소품으로 나만의 멋진 패션 코디를 해볼 수 있다. 쇼핑몰 사진을 믹스 매치하면서 본인의 패션 감각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등에 공유할 수 있다.
◆ 미러(MIRROR)
미러 앱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편리한 앱이다.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마치 거울로 사용할 수 있고 현재 나의 얼굴색, 화장 상태, 다크서클, 뾰루지 등의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콘택트렌즈를 눈에 삽입하는데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미러 앱의 주요 기능은 확대해 보고, 이미지를 고정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특정 장면을 고정하여 볼 수 있고, 손을 이용해 표정과 표정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3067328g&intyp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