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올해도 금연·다이어트?
이럴 때 이런 앱 21 - 금연, 다이어트
오재섭 | 2013.01.02
[서울톡톡]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면 많은 이들이 다짐을 한다. 오늘은 해가 바뀔 때마다 금연과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매년 다짐만 하고 실천이 안됐다면, 아래 앱의 도움을 받아 보자. 부디 올해는 원하는 계획 모두 성공하길…
1. 금연 매니저 SMOQUIT
금연 매니저는 금연 결심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금연 매니저 앱은 건강상태, 목표설정, 금연일기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 설정에서 금연시작일과 최초 흡연일 정보를 입력하는 날짜 설정, 평균담뱃값 등의 기본 정보, 소리 설정을 하면 금연 기간에 절약한 돈과 향상된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금연 의지를 북돋아 준다.
2. 금연 다이어리-트윗과 함께
금연 다이어리는 트위터의 지인들과 다이어트 정보를 공유하고 금연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금연 다이어리 앱은 타이머로 측정한 사용자의 금연시간과 건강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금연시간', 금연 시작 후 몸의 건강상태를 지수화시켜 수치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상태', 금연 후 수명연장과 비용 절감 액수를 보여주는 '금연 효과', 트위터를 통해 지인들과 금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트윗 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트윗 일기를 통해 트위터의 지인들과 금연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지인들로부터 금연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기반으로 금연 결심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3. 매일 다리 운동
이 앱은 가정에서 효과적인 다리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가정에서 효과적인 다리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운동 트레이너의 시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운동 시간과 운동 루틴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앱의 제작사가 다리, 허리, 팔 등의 신체 부위를 발달시키는 운동 무료 앱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원하는 이들은 동시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4. 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 일기는 사용자가 다이어트 목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시간대별로 사용자의 사진과 다이어트 현황을 기록하게 하는 타임라인, 다이어트에 따른 몸무계 변화와 칼로리 소비량 변화를 시각정보로 변경해주는 기능, 3000가지 음식과 해당 음식의 칼로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기능이 있다. 그리고 운동 별 10분당 칼로리 소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총운동 시간에 따른 다이어트 효과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5. 30일 뱃살 다이어트
뱃살 빼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한 앱이다. 30일 뱃살 다이어트는 4주 동안 체지방과 내장지방을 소모시켜 뱃살을 줄일 수 있는 운동 정보를 제공한다. 1주에서 4주까지 주별로 뱃살 다이어트 운동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사용자가 뱃살 운동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따라할 수 있도록 HD동영상(400MB)을 제공하는다. 데이터 사용료를 감안하여 WIFI 네트워크에서 30일 뱃살 다이어트 앱을 내려받기 하는 것이 좋겠다.
6. 1주 3kg다이어트
1주 3kg 다이어트는 요일별로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하고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요일별로 다이어트 식단을 제시하는 다이어트, 제시된 다이어트 식단의 효과를 설명하는 효과, 사용자가 요일별로 다이어트 내용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다이어리 3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요일별로 구체적으로 식단을 제시하고, 관련 다이어트 효과 정보를 제공하는 간결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간결함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 같다.
7. 시간에 의한 목표관리
시간에 의한 목표관리는 사용자의 목표를 시간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목표 관리 앱이다. 이 앱은 총투입시간, 기간을 입력하면 매일 투자해야 할 시간을 자동으로 계산해주고, 총 시간 목표 대비 얼마나 투입했는지를 퍼센트로 표시해준다. 또 일평균 투입시간, 오늘 남은 투입 시간, 앞으로 남은 날짜(D-DAY) 정보를 시각적이고 직관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시간에 의한 목표관리 앱에 저장돼 있는 정보는 애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iCloud와 동기화시켜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시간에 의한 목표관리 앱은 매일 투입해야 하는 시간 목표를 달성하면 경고음을 내기 때문에, 시간관리를 엄격히 해야 하는 입시생 고시생들이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지 못하고 복잡한 것이 단점이다.
글 | 오재섭 (well72@gmail.com)
캘커타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
숙명여대 대학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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