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앱대앱] "기분 전환에는 최고" 스타일 있는 날씨 앱은?
2014-01-23
애플리케이션(앱) 전성시대다. 앱 장터는 치열한 전쟁터가 됐다. 업계에서는 '100만 다운로드 돌파'를 넘기 힘든 벽으로 보고 있다. 한경닷컴은 국내외에서 모바일앱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캘커타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주제별로 눈에 띄게 성장한 '뜨는 앱'을 선별해 보여준다. '랭킹 앱대앱'은 매주 수요일 연재된다. [편집자 주]
요즘 날씨가변덕이 심하다. 기존에는 날씨하면 '기상청'이 떠올랐지만,이제날씨에 대한 사람들의 취항도 패션 감각이나 스마트폰의 개성적인 액세서리만큼 다양해 졌다.
날씨 애플리케이션에도 단순히날씨 정보를제공하기 보다는 생활에 유익한 정보, 보다 자세한 지역별, 기능별 정보를 제공한다.또'감성'과 위치정보에 기반한 소셜기능이 추가됐다.라이프스타일과 접목한 날씨앱으로눈이오면 눈이 오는 멋진 풍경의 사진과 함께 날씨 정보를 접해보자.
◆ 야후 날씨
한국에서 야후가 철수했지만,'야후 날씨'는많은 사용자들이 서비스 초기부터 애용하고 있다. 지난해 완전한 리뉴얼로 날씨앱으로 2013년 Apple 디자인 어워드(Apple Design Award)에서 당당히 우승한 새로운 스타일의 날씨 앱이다.
이 앱은 정확하고 상세한 날씨 예보(레이더, 위성, 열, 바람, 일출, 일몰 등)는 기본이고 함께 근사한 사진을 보여준다. 또 날씨정보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즐겨 찾는 장소를 등록해 놓으면 더욱 편리하게 날씨를 볼 수 있다. 'Flickr' 라는 사진전문 서비스와 연동해 나만의 사진을 제출 할 수 있다. 또 사진이 마음에 든다면 해당 사진 촬영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 웨더 퐁 (SK플래닛)
'웨더 퐁'은 날씨를 감성적으로 접근해다양한 지역의 실시간 날씨를 반영한 날씨앱이다. 화면의 연결이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돼 날씨정보와 함께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공유할 수 있다. 한국형 날씨 기능으로는 이것저것 꼼꼼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엔 영하로 떨어졌을 때 알람 기능을 제공하고, 기압의 변화, 빙결 경고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편리하다.국내는 물론 전세계 다양한 도시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위젯 버전을 설치하면 바탕화면에서 날씨를 더욱 스타일리쉬 하게 볼 수 있다.
◆ PM10º- 미세먼지 예보(Apption)
요즘은 환경오염과 이상기후로 단순 날씨 예측만으로는 건강을 지키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최근 미세먼지가 건강의 적신호가 되었고, 이제는 대기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성 날씨 앱이 필요하다.
이 앱은각 도시별로 미세먼지 예보를 제공한다.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오염도에 따라 화면의 색이 달라진다.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자료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공유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 황사정보 (Kweather Co.,Ltd)
한국은 황사에 노출돼 있는 중국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다. 황사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이 날씨 앱은 실시간 황사정보에 특화된 앱으로 손쉽게 황사농도를 알 수 있다.또 실시간으로 기상변화 영상을 볼 수 있고, 황사 관련한 안전 정보와 단계별 행동 요령 등을 제공하여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 수 있어서 유용하다.
◆ 빨간 시계 FREE (날씨와 알람)
탁상시계와 날씨가 만났다. 모던한 분위기의 디자인과 부드럽고 세련된 진동 애니메이션이 돋보이는 날씨 앱이다. 날씨정보는 물론 기온, 습도, 바람정보 등을 제공한다.
30가지 이상의 아이콘과 아름다운 배경화면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가독성이 좋아서 자꾸 사용하게 한다. 설정이 간단하고 쉬운 알람기능과 시계 설정으로 일상의 단조로움을 나만의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앱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1235879g&intype=1